[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코스틸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이에 따라 코스틸은 18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코스틸 노·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창배 포항공장 본부장은 "노·사가 뜻을 모아 글로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삼복 노조위원장은 "임단협 무교섭 타결이 위기 극복은 물론 노·사, 고객이 동반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77년 설립된 코스틸은 서울 본사, 경북 포항 1·2·3 공장, 충북 음성 5공장, 베트남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