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운영

전북도,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운영

올해 9곳 추가, 공공형 어린이집 총 103개소로 늘어

기사승인 2020-10-15 15:58:51
▲ 전북도청 전경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도는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9곳을 신규로 선정해 이달부터 총 10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하게 운영되는 시설을 공공형으로 선정해 교사 인건비 인상, 부모부담보육료 수납금지, 취약계층 우선 보육 등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해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 2011년부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엄격한 기준을 통해 공공형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시설 내 1급 보육교사 비율, 평가등급, 원장과 교사경력, 급여 지급수준 등 운영 전반에 대해 11개 지표를 시‧군별로 1차 심사를 거쳐 도에서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최종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과해야 선정된다. 

오택림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을 꾸준히 확대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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