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행객 급증에 대비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여부, 발열체크 확인 후 종이 팔찌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도 현 상태를 유지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로 전염병 감염 취약지인 화장실은 주 4회 방역을 실시하고, 손 세척을 위한 향균 거품비누를 비치해 감염병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이밖에도 마이산도립공원 탐방객들에게 2m 거리두기, 등산 시 마스크를 착용 홍보 등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등산객이 몰리는 단풍철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탐방객 들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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