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농구선수 김소니아가 16세 연상인 이승준과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노는 언니동’ 포차를 찾아온 박지수, 김소니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선 녹화에서 김소니아는 ‘신종 코로나아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결혼식을 치르진 않았지만, 이승준과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교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애초 결혼을 생각하지 않았다던 김소니아는 이번 녹화에서 이승준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이승준과의 연애 일화 등을 들려줬다. 내년 결혼을 앞둔 곽민정은 김소니아의 이야기를 들으며 깊이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김소니아는 2012년 한국 무대에 데뷔해 2018~2019 시즌 식스우먼상을 수상하는 등 활약했다. 그보다 16세 연상인 이승준은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활동하다가 2016년 KBL에서 은퇴했다가 이듬해 3대3 농구로 전향했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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