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 부귀 메타세쿼이아 길이 한국관광공사의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메타세쿼이아 길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며 관광과 사진촬영, 드라이브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안에서 전주를 연결하는 구 지방도로인 모래재 가는 길에 위치한 1.5km 구간의 메타세콰이어 길은 나무에서 품어내는 특유의 향기에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철따라 각양각색의 풍경에 영화, CF,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영화 ‘국가대표’에서 주인공 하정우 등 스키선수들이 코치 성동일과 자전거를 타고 달렸던 길이기도 하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관광지 100선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여행주간 웹' 에 등재하고, 네이버 등 주요포털사이트 온라인 매체 광고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관광지를 찾는 국민을 대상으로 티맵 네비게이션에서 목적지 설정 후 도착한 사람에게 증정하는 기프티콘 이벤트, BC카드, 현대자동차 등과 연계한 마케팅 등도 진행한다.
비대면관광지 100선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 자세히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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