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의 가장 오래된 정자는 1439년도에 만들어진 고산의 삼기정, 최초 복지시설은 1952년도에 문을 연 국제재활원, 가장 눈이 많이 온 해는 20.7cm가 내린 2003년 등 완주의 특별한 기네스 기록이 눈길을 끈다.  

전북 완주군이 올해 군 개청 85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재발견’을 추진해 총 150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15년 완주군은 개청 80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128건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 다시 개청 85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재발견이라는 타이틀로 기네스를 재선정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한 달간 ‘완주기네스 재발견 군민공모전’을 통해 13건을 접수받았고, 군 자체 발굴한 28건과 2015년 선정된 128건을 포함한 169건을 완주기네스 재발견 선정위원회를 통해 검증해 최종 150건을 선정했다. 

완주기네스 재발견 책자는 11월 중 읍･면과 도서관에 배포하고 군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