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래퍼 비와이가 8년간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비와이는 22일 SNS에 올린 자필편지에서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세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들로만 (초대해) 치를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하며 유명해진 비와이는 이듬해 MBC ‘라디오스타’에서 오랜 시간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알린 바 있다.
비와이는 이번 편지에서 “저의 반려자는 저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악플과 비난으로 인해 고생이 많았다”고 호소하며 “항상 축복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가정의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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