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음식점에 비말 차단 칸막이 설치를 지원한다.
전북도는 음식점이 코로나19 방역에 필수적인 음식점 비말 차단 칸막이 1000여개 설치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으로 일자형, 십자형, ㄷ자형 등으로 제작 지원한다.
도는 음식점 칸막이 설치 확대를 위해 지정된 안심식당(687개소)에 칸막이 우선 설치를 권고, 내년에는 음식점 시설개선지원 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해 영업장 위생환경 개선과 더불어 파티션, 칸막이 설치를 필수로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음식점 환경개선사업 등 가능한 지원과 더불어 음식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음식점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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