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레저활동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프로그램은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들의 스포츠‧레저활동 수요 충족을 위해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사)전북공공스포츠클럽이 주최한다.
전국 228개 시‧군‧구 체육회에서 승마와 수상스포츠, 스케이팅 등 학교 안에서 할 수 없는 이색적인 체험 종목을 운영한다.
전주에서는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주시설공단은 전주빙상경기장을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제공, 강습을 진행할 강사 5명을 지원한다.
스케이팅 강습은 전주시 초‧중‧고 학생 90명이 6개 반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습은 12월 13일까지 총 15주 동안 매주 주말에 진행된다.
백순기 이사장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 안에서 할 수 없었던 이색적인 체험 종목인 스케이팅을 배우며 건강과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