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이 대구수목원과 연계해 주요 관광지인 옥연지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에 국화전시장을 조성했다.
달성군은 옥연지 송해공원과 사문진 주막촌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형형색색의 국화전시회를 다음 달 15일까지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화전시는 대구 수목원에서 분양받은 국화모형작품(전통 혼례 신랑·신부, 팔도지도 등) 70점과 국화 500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현애국 등 3500본을 활용한다.
달성군 관계자는 “도심에서 가까운 주요 관광지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안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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