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민 ‘삶의 만족도·행복지수’ 전북 1위

진안군민 ‘삶의 만족도·행복지수’ 전북 1위

환경 부문 전국 1위, 여가 부문 전국 2위 ‘두각’

기사승인 2020-10-26 11:21:42
▲ 진안군청 전경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역량지수가 전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은 국회미래연구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대한민국 행복지도에서 삶의 만족도, 행복역량지수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행복지도는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민행복지수 평가로 건강, 안전, 환경, 경제, 교육, 관계 및 사회참여, 여가 등 7개 부문을 종합한 행복역량지수와 삶의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

특히 진안군은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전북 1위, 전국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행복지수도 A등급을 받으며 전국 상위 20%에 속했다. 전북에서 행복지수 A등급은 진안을 비롯해 남원, 완주 등 3곳만 최고 등급을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 전국 1위, 여가 부문 전국 2위, 건강 부문 전국 47위에 오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나가면 희망진안의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군수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행복지도는 고려대학교 정부학연구소 연구팀이 수행한 국회미래비전연구원의 위탁연구과제 행복지표체계 구축 기반 연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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