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부터 19일까지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제9회 달성군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올해의 수상작과 역대 수상작이 함께 수록된 도록을 제공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달성을 줌(Zoom)하다’란 주제로 달성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사진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관심과 함께 올해는 일반 부문 369점, 스마트폰 부문 287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35점(일반 부문 20점, 스마트폰 부문 15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는 일반 부문 금상은 홍종표씨의 ‘비슬산 너덜지대 풍경’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스마트폰 부문 금상은 차재명씨의 ‘산책 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9일 오후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달성문화재단 서정길 대표이사는 “이번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다양한 문화관광지를 보유한 유서 깊은 고장 달성군을 전국에 알리게 될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진공모전을 통해 사진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늘 새롭게 발전하는 달성군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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