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동해 최북단 북방어장 조업 보호 경비 돌입

속초해경, 동해 최북단 북방어장 조업 보호 경비 돌입

개장 기간 경비함 2척·해군함정 1척 등 배치

기사승인 2020-10-26 15:04:41
동해 최북단 북방어장 조업 보호 경비 중인 속초해경.(사진=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동해 최북단 북방어장 조업 보호 경비에 돌입한다.

속초해경은 26일 북방어장이 개장됨에 따라 조업선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4시30분께 고성 선적 어선 8척에 대한 통신 점호를 시작했으며, 개장 기간 경비함정 2척과 해군함정 1척을 배치해 긴급 상황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어업인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군, 지자체, 수협과의 협력도 강화하겠다"며 "어업인은 관련 법규와 조업 질서를 준수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방어장은 강원 고성 제진 동방 5해리에서 35해리에 위치한 어장으로, 강원도 어선에 한해 매년 10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열린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