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23일 성모자애원 나자렛집 입소자 164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 검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 검진으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팀과 함께 진행했다.
검진팀은 결핵 의심증상이 있는지 문진을 하고 이후 흉부 X-선 촬영 및 실시간 판독을 통해 확인한 후 유소견자의 경우 즉시 객담을 채취해 검사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결핵은 확진 받더라도 치료 기간 동안 꾸준히 치료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며 결핵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조기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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