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와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은 27일 산단공 대경본부 회의실에서 구미1~4산단 입주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사업 참여 수용가 기업에 대한 조건 및 지원금액과 사업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또 희망 기업이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상담창구도 별도 운영했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통합에너지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업에너지 데이터 수집 및 효율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에는 공장 내 에너지데이터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조건으로 에너지 진단, 계측기·통신장비 설치비용,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등 6000만원 한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을 기업단위 에너지효율화를 넘어 고효율·친환경 산단으로 가기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구미공단을 저탄소 녹색산단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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