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극장은 다음달 6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박찬욱 감독전’을 개최한다.
이번 박찬욱 감독전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개봉 20주년 기념으로 기획됐다. 작품마다 완벽에 가까운 미장센을 보여주며, 인간의 죄의식을 면밀히 탐구하는 구성방식으로 사랑받는 박찬욱 감독의 명작을 모아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작 라인업은 총 일곱 작품이다. ‘공동경비구역 JSA’를 시작으로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영문자막)’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확장판)’등이 차례로 상영된다.
이번 감독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A4포스터 증정 등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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