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은 28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동원훈련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편안한 수송로 확보를 위해 사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내년 동원훈련에 앞서 많은 병력이 모이는 집결지의 방역 대책 점검을 위해 보건소 등 의료기관의 근접성과 감염병 의심증상자 발생 시 격리공간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한 집결지부터 소집부대까지의 수송구간 변동사항을 반영해 터널·교량 등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안전에 빈틈없는 병력수송체계를 마련했다.
이영희 전북병무청장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집결지와 수송로의 미비사항을 보완해 비군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고, 유사시 신속한 병력동원 충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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