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 첫마중길, 주말 문화행사 ‘풍성’

전주역 첫마중길, 주말 문화행사 ‘풍성’

연말까지 첫마중길서 주말 프리마켓 버스킹 등 행사

기사승인 2020-10-29 12:44:49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역 앞 첫마중길이 매주 주말이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진다.

전주시와 전주문화나들이(대표 남궁은희)는 올 연말까지 첫마중길에서 매주 주말,프리마켓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주말 첫마중길에서는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노래와 댄스 등 공연과 함께 수공예장터와 농부장터, 아나바다장터, 체험장터, 디저트장터, 다문화장터 등 프리마켓이 펼쳐진다. 또, 각종 소품 만들기와 체험교육도 진행되고, 작품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오는 12월부터는 나무조명, 바닥조명, 조형물조명 등 약 4000개의 아름다운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겨울철 야간 명소로 ‘첫마중길 빛의거리’ 조명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전주역 첫마중길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담긴 행사들을 지속 추진해 관광객과 젊은 층의 유입을 늘려 전주역세권 상권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전주역에서 내려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첫 인상이 되는 곳이 첫마중길”이라며 “첫마중길 권역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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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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