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의 대표농산물인 사과의 수확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성군은 전국 4위 규모(4만7000t)의 사과 주산지로 약 2200농가에서 2400ha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동부지역 중산간쪽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사과의 당도ㆍ경도 등이 뛰어나다.
올해 사과 농사가 전국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의성군은 발 빠른 병해충 방제와 태풍피해 복구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생산량이 기대되고 있다.
다음달 초순까지 수확이 완료되는 의성사과는 ‘의성眞’브랜드로 엄선돼 대형유통업체를 통하거나 직거래 등의 방식으로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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