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첫 숙박시설 ‘루오호텔’ 문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첫 숙박시설 ‘루오호텔’ 문

기사승인 2020-10-30 10:41:11
▲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처음 문을 연 루오호텔 전경. 루오호텔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 첫 번째 숙박시설이 문을 열었다.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 건립된 루오(LUO)호텔은 다음 달 1일 그랜드 오픈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660㎡의 부지에 지상 9층 규모로 41개 객실이 마련돼 있다.

루오호텔은 숙박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몰럭셔리 개념의 호텔을 지향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1층에 비대면 체크인 시스템을 갖췄다.

스몰럭셔리 호텔에 걸맞게 41개 객실 전부가 구조를 달리했다.

▲ 객실에서 하늘을 보면서 자쿠지를 이용할 수 있는 루오호텔 펜트하우스. 루오호텔 제공

특히 8층 펜트하우스는 호텔에서 소규모 파티를 즐기는 젊은층의 취향을 저격했다.

115㎡(35평) 규모의 펜트하우스는 총 3개가 있다.

수영장이 있는 객실과 야외테라스에서 자쿠지(Jacuzzi 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를 즐길 수 있는 객실, 천장이 뚫린 객실도 있다.

루오호텔 관계자는 “최근 호텔에서 소규모 파티를 여는 경우가 많아 이에 부응하기 위해 개성 있는 객실과 스페셜한 펜트하우스를 마련했다”며 “알파시티 내 처음 문을 연 호텔인 만큼 대구와 알파시티를 찾는 손님들에게 5성급 호텔 못지않은 객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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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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