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거진항 백섬 경관 해상데크 조성 완료

강원 고성군, 거진항 백섬 경관 해상데크 조성 완료

30일부터 개방···어촌체험마을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기사승인 2020-10-30 17:47:58
강원 고성군 거진항 백섬 경관 해상데크 전경.(사진=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거진항 백섬 경관 해상데크 조성을 완료했다.

고성군은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 1단계 사업인 백섬 경관 해상데크 공사를 마치고 30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 사업은 어족 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 지역에 체류형 체험마을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45억여원을 투입해 2단계로 진행된다.

이번에 조성된 백섬 경관 해상데크 사업은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20일 완료됐으며, 지난 29일 군수와 부군수, 거진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안전 점검을 마쳤다.

해상데크 규모는 총 길이 137m, 폭 2.5m, 높이는 4~25m이다.

고성군은 해상데크와 해수욕장, 투명 카누, 스노클링 등 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을 연계해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등대 공원과 거진항, 백섬을 아우른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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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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