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수상레포츠 무료 체험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15일까지 해상공원, 포항운하, 수상레저타운 등 3곳에서 '물빛투어, 수상레포츠 무료 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번 체험은 주로 바다에서 이뤄지던 해양스포츠 체험을 잔잔한 형산강과 운하에서도 즐길 수 있다.
송도동 해상공원에서는 금~일요일 무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금요일은 오후 6~9시까지 총 3회,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8회 패달보트·카약 체험이 가능하다.
부대행사로 워터보드 주말 이벤트, 소독제·생존팔찌·컬러비즈 만들기, 수중VR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포항운하에서는 금요일과 주말 오후 6~9시까지 총 3회 LED 카약을, 수상레저타운에서는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체험용 딩기요트·카약을 체험할 수 있다.
7~55세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안전교육을 받은 뒤 체험에 참여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차당 2~30명 내외로 인원을 제한한다.
참여 신청은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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