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와 김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범죄없는 도시 조성’을 위한 치안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치안협의회운영, 통합관제센터 및 지능형 스마트관제 시스템 구축, 유해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온 두 기관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천시는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CCTV 확대설치, 취약지역 치안인프라 확충, 교통시설물 개선 등 세심하고 과감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천경찰서도 안정적인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인력과 장비 지원을 강화하고, 치안정보 공유 등 보다 긴밀한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와 김천경찰서는 지역 치안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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