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7세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부모 20가구를 대상으로 ‘또박또박! 재잘재잘! 말문이 트이는 엄마표 언어교실’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언어사용과 표현 등을 통해 자녀의 인지 발달 및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정유희 센터장은“영·유아 시기 자녀의 언어발달은 인지 발달 및 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언어촉진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부모들이 자녀들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자녀의 성장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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