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사문진 나루터의 유람선을 타고 낙동강 저녁노을을 즐길 수 있는 배편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늦가을을 맞아 낙동강으로 지는 해의 노을이 더욱 붉게 물고 있어 이를 감상하려는 연인,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람선에서는 낙동강으로 저무는 노을빛과 붉게 물든 갈대를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낙동강의 저녁노을을 즐길 수 있는 유람선 배편은 오후 5시께 사문진 나루터에서 출발한다.
강순환 이사장은 “아름다운 사문진의 저녁노을을 유람선에서 감상하시고 그 여운을 마음에 담아가시면 좋겠다”며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람선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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