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득량 재건축 정비사업 '첫 삽'

포항 득량 재건축 정비사업 '첫 삽'

지하 2층, 지상 23층 6개동 659세대 신축

기사승인 2020-11-03 15:33:34
▲ 3일 득량 재건축 정비사업 착공식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구 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하 득량 재건축 정비사업)이 시작됐다.

득량 재건축 정비사업은 3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득량 재건축 정비사업은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2015년 2월 현 시공사 선정 후에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전반적인 주택건설 경기가 살아나면서 득량 재건축 정비조합 측과 시공사인 신원종합개발이 공사비 등의 의견 조율을 마치고 첫 삽을 뜨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건축믈을 철거하고 지하 2층, 지상 23층 65개동 659세대를 신축할 예정이다.

아파트 명칭은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로 정해졌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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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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