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7일 오후 제2회 수성 청년축제 ‘수성은 청년이다’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수성 청년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만든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는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상축제 형태로 진행되며, 수성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수성TV At Suseong’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이번 청년축제는 지난 8월말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 40명이 멘토와 함께 5개 분야의 작품을 3개월간 준비했으며, 총 22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분야별 작품은 ▲축제를 대표하는 주제곡 및 플래시몹 ▲‘25살 민수의 모노드라마’ 등 단편영화 6작품 ▲‘시간대별 골목길과 도로의 모습’ 등 다큐멘터리 사진 10작품 ▲‘인연을 만들어주는 수성구’ 등 웹툰 5개 작품이 준비돼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만든 문화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에게 청년들의 무한한 끼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문화도시 수성구에 걸맞은 청년 문화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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