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윈드필하모니, 대구공항서 찾아가는 음악회

코리아윈드필하모니, 대구공항서 찾아가는 음악회

5~6일 풍부하고 독특한 관악기 감성 선보여
공항 이용객과 직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

기사승인 2020-11-03 16:47:45
▲ 관악 전문 연주단체 코리아윈드필하모니. 코리아윈드필하모니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관악 전문 연주단체 코리아윈드필하모니가 오는 5일과 6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공항 로비 음악회’를 연다.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부분 공모사업에 선정된 코리아윈드필하모니는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은 6명으로 구성된 금관 앙상블 연주를 시작으로 색소폰과 플루트의 독주로 구성돼 금관악기의 독특하고 풍부한 음색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특별출연으로 테너 오영민, 소프라노 한보라가 ‘지금 이 순간’, ‘10월의 어느 멋진 날’과 같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테마곡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관악 전문 연주단체를 모토로 2011년 10월 창단된 ‘코리아윈드필하모니’는 대구, 경상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고 실력 있는 관악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창단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콘서트를 선보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악 연주 단체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웃는얼굴아트센터 상주단체로 DSAC 상주단체 정기공연 시리즈의 메인공연 3작품과 다양한 퍼블릭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