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지난 9월부터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안심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4일 군위군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전체 일반음식점 370여 개소 중 70여 개소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1인 1찬기 또는 공용음식의 경우 앞접시와 집게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수저 개별포장 및 사전비치 등 위생적 수저관리 △1일 2회 이상 소독하기 등이다.
안신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개별 수저 포장지, 위생 식기도구, 마스크, 소독방역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재율 환경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참여와 함께 식사를 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고 여러 사람과 음식을 나눠 먹을 때는 꼭 덜어서 먹는 문화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네이버, 한식포털, 티-맵 앱 등에서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위치나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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