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현곡면 전역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부터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 현곡면 전역(금정리·하구리 대단위 아파트 제외)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도 환경부 신규 국비사업으로 임시 통보돼 실시설계 후 2023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현곡면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서경주 주변지역 개발계획과 연계, 지속 가능한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주요 젓줄 중 하나인 소현천(지방하천)과 국가하천인 형산강 방류수역 개선으로 생태하천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시장은 "현재 제외된 지역도 모두 포함시켜 하수도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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