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이 관촌면에 체육문화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임실군은 관촌면에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이달 말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관촌 체육문화센터는 오랫동안 유휴지였던 관촌 구시장 부지에 국비 43억원 등 총 사업비 71억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체육문화센터는 부지 3112㎡, 연면적 2414㎡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북카페, 체력단련장,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이 조성된다.
관촌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은 건축 설계공모를 거쳐 건축설계 용역사를 선정, 설계 단계에서 주민 간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내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2022년부터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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