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6일 경북 경주 화랑마을에서 지역 청소년 대상 '2020 어깨동무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탐색, 조기에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 심리상담 전문가와 성격 유형 검사(MBTI)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탐색·계획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설계했다.

또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행복한 도시락 만들기',  화랑마을의 짚 코스터·국궁 등을 체험하며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의식을 높였다.

박명숙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진로캠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를 위한 자립·공동체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경주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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