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6일 화산면 가상창고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지역 26개 수매 장에서 공공비축미곡(40kg) 7만8049포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품종은 밥맛 좋은 삼광벼, 조평벼이며, 매입품종 외 미곡을 20%이상 혼합할 경우 품종검정제 도입에 따라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즉시 지급함으로써 농가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서 12월말 확정되며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수매농가의 편의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PP포대 전량과 산물벼 건조비 등을 지원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포대벼 매입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가급적 톤백벼로 출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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