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군산시에 우체통거리가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우체통거리 주민거점공간인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군산 구도심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된 우체통거리에 문을 연 홍보관은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에 속한 주민이 소유한 건물을 5년간 무상 임대해 운영된다.
홍보관은 운영회와 주민공동체의 화합과 협동 위한 사랑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제2, 제3의 우체통거리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우체통거리는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30선에 선정,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군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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