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과 ㈜부여관광(대표이사 강민수)은 부여군 충화면 소재의 청소년수련원 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최근체결하였다고 9일 밝혔다.
㈜부여관광은 백제문화단지에서 출발하여 백마강과 고란사, 낙화암 등 부여 유명 관광지를 경유하는 ‘수륙양용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륙양용버스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 중에는 공단에서 운영 중인 숙박시설 ‘여흥민씨 고택’, ‘웰빙마을 글램핑장’,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4곳의 숙박시설을 이용한 고객에게 수륙양용버스 이용요금 4,000원을 할인 해준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 ㈜부여관광의 이번 협약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 및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어 코로나로 어려운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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