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이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9일 오천읍 원동 부영 사랑으로 1차 아파트 관리동에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시장, 장세웅 신한은행 포항남금융센터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주민자치적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호점은 지난 4월 여성가족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신한금융희망재단 후원을 받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완성됐다.
시는 지속적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확충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양육 친화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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