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양구 치매안심센터 근로환경 개선 및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1층 휴게실에 스마트 가든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국비 포함 총 3000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스마트 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휴식과 치유, 관상효과를 극대화한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가든은 설치 장소와 조건에 따라 박스 형태인 큐프형과 소규모 공간의 벽면을 활용한 벽면형으로 나뉜다.
양구 치매안심센터는 벽면형으로 공기 정화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을 식재하고 자동관수시스템, 생장 조명 등 스마트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허남원 군 녹지공원담당은 “치매안심센터 근무자와 이용객들이 스마트 가든에서 심신 치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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