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주민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도 정부예산 1976억원(국비 1534억원, 도비 442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238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군은 남면 권역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신규사업 19건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계속사업 37건에 대한 국비 548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남면 권역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주민에게 안정적인 문화·체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동면 숲속의 어린이 공원은 오는 2022년까지 레포츠 모험시설 등을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허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현안 사업과 함께 이번에 확보된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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