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생안정과 규제개혁을 위한 ‘2020년 영천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규제개혁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민생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 선정을 위한 심사 등을 진행했다.
규제개혁 추진실적은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 규제체계 전환,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록규제 일제 정비 등이다.
민생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 선정은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4일까지 공모 작품이 총 96건이 접수됐고,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을 최종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시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무분별하게 의무를 부과하지 않도록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내년 추진계획인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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