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치매 관리 인지 훈련용 '기억꾸러미' 제공

동해시, 치매 관리 인지 훈련용 '기억꾸러미' 제공

오는 16일부터···인지 강화 프로그램 수료 등 어르신 100명 대상

기사승인 2020-11-15 08:13:38
강원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 제공)

[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기억꾸러미' 배부에 나선다.

동해시는 비대면 치매 관리 서비스의 하나로 인지 훈련용 기억꾸러미를 오는 16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기억꾸러미는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직접 인지 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지 활동 색칠놀이 세트를 비롯해 3D 구슬퍼즐, 주거환경 안심 스티커 등을 제공하는 키트이다.

배부 대상은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수료한 경증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등 100명이며, 개별 방문을 통해 각 대상자의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성정 보건소장은 "기억꾸러미 배부를 통해 집에 머물러 있는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이 향상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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