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13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 경북도 자원봉사대회 자원봉사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관하는 자원봉사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 실적을 분석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원봉사 역량 강화 및 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항목은 자원봉사 참여도, 자원봉사 활성화, 공무원 봉사활동 등 3개 항목으로, 각 항목별 2~3개 세부지표에 대해 총 2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쳤다.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수제 면마스크 제작 및 기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행복마을 나눔 봉사활동, 노인 복지 급식 배달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사회적 거리를 뛰어 넘는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 문화는 김천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의 10월말 기준 자원봉사 참여 연인원은 2만2862명으로 각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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