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이만희)는 춘천별빛 사회적협동조합에 ‘강원도 농촌마을 경로당 공간 바꾸기’ 일환으로 물품 구입비 300만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 농촌마을 경로당 공간 바꾸기는 2020년 제3회 강원혁신포럼 실행의제로 이용자 중심으로 구조를 변경해 생활공간을 개선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 12일 열린 포럼에 참가해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고성2리, 고탄리 등 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물품 구입비용 지원을 약속했다.

‘2020년 강원혁신포럼’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조직한 사회혁신플랫폼의 강원도 대회다.

또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지역혁신 의제를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 사장은 “경로당 공간을 변경해 이용자들의 생활불편이 해소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 공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