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꽁꽁축제’ 지역 코로나 전파로 전면 취소

‘홍천강 꽁꽁축제’ 지역 코로나 전파로 전면 취소

홍천문화재단, “구입한 송어 소진 방안 검토”

기사승인 2020-11-16 14:53:08
홍천군청.

[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홍천문화재단(대표 전명준)은 2021년 1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9회 홍천강 꽁꽁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고 겨울철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축제운영을 위해 사전에 구입한 계약 송어 물량에 대해서는 소진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전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시대에 적용 가능한 소규모 축제를 준비하려고 했으나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취소하기로 했다”며 “이미 계약한 송어를 소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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