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동해시에서 농림어업을 직접 경영하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가와 임가, 어가 등의 규모 및 경영 형태 등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각종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 항목에는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해 '정보화기기 활용'과 '농림어업 주 종사 부문' 등이 추가됐으며, 농림가는 54개, 어가는 29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종이 없는 전자 방식으로 실시되며, 가구별로 부여된 참여번호를 이용하면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언제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 이달 내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응답자가 희망하면 비대면 조사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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