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생활지원사 174명과 전담사회복지사 12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형·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이다.
현재 서비스 제공 인원은 2400여명이며, 내년에는 28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할 역량과 의지를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고,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채용하게 된다.
전담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시설에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회복지사라면 응시 할 수 있으며 서비스 상담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김천시는 3개 권역으로 나눠 서비스를 수행한다. 제1권역 김천지역자활센터는 대신동, 지좌동, 율곡동, 아포읍, 남면, 대덕면, 감천면을 담당하고, 제2권역 김천노인복지센터는 대곡동, 어모면, 대항면, 감문면, 개령면, 지례면, 부항면, 구성면을 맡고 있다. 제3권역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평화남산동, 자산동, 양금동, 조마면, 봉사면, 농소면, 증산면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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