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농협은 지난 23일 화남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NH농협무역과 함께 샤인머스켓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 앞서 최기문 시장,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 김동완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 농정지원단장, NH농협무역 관계자 등 10여 명은 샤인머스켓 수출 활성화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 선적은 12회차로 영천농협은 현재까지 샤인머스켓 40t을 수출했으며, 올해 말까지 추가 10t을 더해 총 50t을 수출할 예정이다.
영천농협 관계자는 “생산단계부터 수확시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일정한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생산했다”며, “앞으로도 과원관리의 전 단계에서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생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 면적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내수 보다는 수출의 영향이 커졌다”며, “영천포도가 세계 최고의 명품포도가 되도록 수출지원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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