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순창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삼순)는 24일 어려운 이웃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에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등록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김장을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8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삼순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애정이 담긴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 나눔에 함께한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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