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형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구체적 사업내용을 논의했다.
군은 현재 정부기조에 맞추고 지역맞춤형 사업발굴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대응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청양형 뉴딜사업은 디지털뉴딜 19건 5584억원, 그린뉴딜 11건 2,333억원, 안전망강화 10건 365억원 등 총 40건 8,282억원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전략과 핵심사업 추진으로 2025년까지 4,811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눈에 띄는 디지털뉴딜 사업은 ▲농촌형 스마트타운 조성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청양하수처리구역 모니터링 시스템 ▲그린 모빌리티 보급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청양더한우 브랜드 첨단가공산업 육성 ▲스마트농업 기반구축 등이다.
또, 그린뉴딜 사업은 ▲국가정원 조성 ▲수소연료전지 생산기반 마련 ▲그린 공동체 조성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등이 선정됐다.
군은 신규 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용역을 거쳐 공모사업 신청과 국비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 우수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반드시 발굴해야 한다”며 “인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함께 광역 협력체계에 대해서도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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