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금산군은 27일 카드형 '금산사랑상품권'을 출시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1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개인은 월 50만 원(종이·카드·모바일 합산) 구매가 가능하고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농협과 우체국의 충전식 체크카드로 제공되며 본인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전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 어플(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카드를 발급할 할 수 있으며 7일 이내 원하는 수령지로 등기 발송된다.
방문 발급의 경우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협, 우체국을 찾아가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자리에서 발급 후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내용 및 잔액, 가맹점 검색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미사용 고객에게는 이용내역 및 잔액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종이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가맹점 중 카드단말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기존 카드처럼 사용 가능하고 만약 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카드형 상품권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상품권이 아닌 체크카드 결제계좌에서 해당 금액이 출금된다.
문정우 군수는 “금산사랑상품권의 지류, 모바일 출시에 더불어 카드의 도입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사랑상품권은 내년부터는 상시 5% 할인으로 진행된다.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