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표는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백신 도입 물량을 늘리도록 내년도 예산안에 증액 반영하기로 했다며, 의료계와 함께 백신 접종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국내외에서 백신 개발 소식이 있는 만큼 예산 증액이 불가피하다며,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인한 맞춤형 민생지원금도 설 전에 지급하도록 본예산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한국판 뉴딜 예산 삭감요구는 21세기판 쇄국주장이나 다름없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모레 예산안 처리 시한을 준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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